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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관리와 안전운전
- 작성자 : 카프로
- 작성일 : 2012-07-16
- 조회수2,047
자동차관리 및 안전운전에 있어 계절의 변화는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더운 날씨와 장마가 지속되는 여름은 특히 그러하다. 여름철에는 단순히 조심하는 것만으로는 2% 부족하다. 완벽한 안전운전을 위해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조심! 엔진과열!
여름철만 되면 차량들이 길거리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가장 흔한 고장 중의 하나는 엔진과열현상이다. 엔진과열 원인은 냉각수 부족, 팬벨트의 손상 또는 느슨함, 냉각통로의 이상 등을 들수 있다.
첫째, 냉각수 부족은 엔진열 또는 대기온도의 상승으로 냉각수의 증발이 많아지므로 냉각수의 양을 수시로 점검하여야 한다. 둘째, 팬벨트의 손상 또는 느슨함인데 팬벨트가 끊어지거나 느슨한 경우 엔진의 냉각역할을 할 수 없게 되어 엔진과열을 초래하게 되므로 벨트는 손으로 눌러보아 항상 팽팽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세번째는 냉각통로가 막히거나 냉각호스등이 낡아 물이 새는 경우인데, 라디에이터 호스는 오래 쓰게 되면 압력에 의해 파열되거나 구멍이 나는 등 파손되기 쉬우므로 겉으로 만져보아 딱딱한 느낌이 있으면 일단 새것과 교환하는것이좋다.
주의! 배터리및엔진오일
여름철에는 뜨거운 날씨로 배터리액이 증발하여 배터리 액이 부족할 수도 있다. 배터리 액의 부족은 충전력의 약화뿐만 아니라 심하면 배터리 손상원인이 되기도 한다. 배터리와 배전선의 연결부분이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녹은 슬지 않았는 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배전선 손상부분에는 테이프를 감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엔진오일을 비롯한 각종 오일의 양과 점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보충, 교환해 주어야 하며, 타이어 공기압도 적정량에 맞게 주입하고 파손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확인! 와이퍼!
장마철에는 와이퍼를 자주 사용해야 하므로 와이퍼의 고무날을 점검하여 마모 되었으면 교환해주어야 한다. 전면유리에 물을 뿌려주는 노즐은 전면유리중앙에 물이 뿌려질 수 있도록 각도를 맞춰주어야 하며 각도가 맞지 않으면 뒤에 있는 차에까지 물을 뿌리게 될 수 있으므로 조정해 주어야 한다. 특히, 도심지를 운행하는 자동차는 앞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로 인해 전면유리에 기름먼지가 묻게되므로 창문 닦이용 물탱크에는 반드시 액체비누를 혼용해 쓰거나 세정액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명심! 변덕스런 날씨!
여름철 기후의 특성에 맞는 안전운전도 중요하다. 사전에 여름철 안전운전 요령을 잘 숙지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여름철에는 지루하게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 속에 운전하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이 시기에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높은 불쾌 지수를 이겨내야 한다.
불쾌지수는 날씨에 따라 인간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기온과 습도와의 관계에 따라 나타내는 수치인데, 불쾌지수가 75이면 약 10%, 불쾌지수가 80이면 약 50%, 그리고 불쾌지수가 83 이상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불쾌지수가 높으면 변화하는 교통정보에 대한 인지가 늦고, 판단이 정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조작이 민첩하지 못하고, 운전이 거칠어지기 쉽다.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을 때에는 가능하면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하게 운전을 할때는 보다 여유를 갖고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운전을 해야 한다.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괸리 해야한다.
사람이 생활하는데 가장 알맞은 기온은 동적 작업인 경우는 섭씨 16±3도이고 정적 작업인 경우는 섭씨 18±3 도라고 한다.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보통 장마가 찾아오고 장마가 끝나면 온도가 높고, 습도가 많아 최고기온이 섭씨 30도가 넘는 열대일과 야간에도 최저 기온이 섭씨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열에 의해 녹아 내린 아스팔트 위로 아물거리는 아지랭이를 앞에 두고 달려야 하는 운전자는 멀리 보이는 물체가 흔들려 보이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게 눈이 감기기도 한다. 더군다나 습도가 높기 때문에 신체가 끈적끈적한 상태에서 운전해야 하고, 피로와 짜증이 가중된 체 운전하기 일쑤다. 이럴 때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더운 날씨일수록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무 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갑작스런기상변화에대비해야한다.
여름철 날씨는 장마는 물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등으로 기상 상태가 변덕스럽게 변화한다. 이럴 때 도로표면의 물은 빙판 못지않게 미끄럽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타이어와 노면과의 사이에 수막이 형성돼 빠른 속도로 달릴 때는 마치 수상스키를 타는 것처럼 물위에 뜬 상태에서 주행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그리고 비가 오면 노면이 미끄러울 뿐 아니라 차창에 부딪치는 물방울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도 방해 받는다. 노면에습기가 있는 때에는 최고속도의 5분의 1을 줄인 속도, 폭우로 가시 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때는 최고속도의 반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여야 하며, 특히 야간에 비가 내릴 경우 전조등 불빛이 빗방울과 젖은 노면에 의해 산란되고, 흡수되기 때문에 전방의 물체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전방을 더욱더 잘 주시해야 한다. 또한 비가 내리면 보행자는 어느 때 보다도 무단횡단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운전해야 하며, 물이 고인 곳을 지날 때는 물이 튀겨서 다른 차의 운행에 지장을 주거나 보행자에게 실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감속해서 천천히 지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