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님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항상 고객님의 입장에서 고객님의 의견을 소중히 듣는 카프로샵이 되겠습니다.
정성을 다한 서비스로 고객님께 다가서겠습니다.
항상 고객님의 입장에서 고객님의 의견을 소중히 듣는 카프로샵이 되겠습니다.
[수원/봉담점] 최고의 실력과 친절함을 갖춘 카프로샵(레조 배선)
- 작성자 : 윤태산
- 작성일 : 2009-03-29
- 조회수4,528
2007년식 스포티지를 사용하다가, 차를 운행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주말만 이용)
효도하는 셈치고 스포티지는 아버지께 드리고, 아버지의 2000년식 레조를 받아서 몰고 다녔었는데,
그 동안 아버님이 차 관리에는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아서,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전원부에 문제가 있어서, 와이퍼, 오토도어락, 비상등, 오디오등이 동작을 하지 않았고,
좌측방향지시등 및 브레이크등은 다른 선과 쇼트가 났는지 불이 약하게 점등이 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차는 움직이니 몰고는 다녔는데, 와이퍼가 동작이 안되니 비오는 날은 운전을 할 수가 없더군요.
퇴근길에 비가 와서 가끔 목숨 걸고 운전을 했었는데, 안되겠다 싶어, 두달 전쯤에 의왕에 의치한
GM대우 공업사에 수리를 요청했었습니다. 점심때 맡기고 저녁때 다 되었겠거니 전화를 하니까,
배선쪽에 문제가 있어서, 작업이 커진다고 하더군요. 언제쯤 되겠냐? 비용은 어느 정도 되냐?
물어봐도 배선쪽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다는 답변만 듣고, 공업사는 워낙 공임이 비싸서
작업 진행을 시키지는 못하겠으니 수리를 의뢰하지 못하겠다니, 그 동안 점검한 사항이 있으니
10만원을 내라고 하더군요. 수리도 못하고, 비용 및 시간에 대한 확답도 못하고, 뭐 이런 데가 있나 싶어,
한바탕 말로 싸우고, 어쨌든 나름 시간을 들여 점검을 했으니, 버리는 셈치고 10만원을 주고
차를 되찾아 왔습니다. 다른 GM대우 공업사에 가도 같은 교육을 받았는지, 같은 이야기만
하더군요. 하도 답답해서 제가 직접 고쳐보겠다고, 여기 저기 분리하여 손을 봤지만,
한계를 느껴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차가 저속에서 자주 울컥대는 현상이 생겨서, 직접 점화플러그와 케이블도 교체하고,
스트럿바도 장착해보고 했지만, 개선이 안되더군요. 타이밍 벨트에 미세한 균열들이 있어서
타이밍 벨트를 교체하기로 결심하고, 네이버에서 여기 저기 가격이 제일 싼 곳을 찾던 중에
카프로샵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막상 차의 상태에 보고 들어보니, 조금이라도 더 늦었으면, 수리비용이 더 커져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올 것 같더군요. 문제 있는 부의를 직접 보여주시고, 수리하여야 되는 이유를 차분히
설명을 해주시는 사장님의 모습에 믿음이 생겨, 그 동안 다른 공업사에서 확답을 주지 못했던
위의 문제점들을 말씀 드리니, 배선쪽이라 정확한 시간은 장담 못하겠지만, 30만원 상한으로
해결 가능하시다고 하시더군요. 곧 장마철도 다가올 테고 해서,
타이밍 벨트와 같이 수리의뢰를 드렸습니다.
다음날 수리 완료가 되었다고 해서 집사람차(티코)를 타고 가서 보니, 완벽하게 수리를
해놓으셨더군요. 게다가 서비스로 워셔액에 노후된 와이퍼도 교체해주시고, 워셔액 노즐 방향
조정까지 해주시더군요. 내친김에 티코도 점검해달라고 부탁을 드리니, 점검해주시고, 공기압도
조정해주시더군요. 차 문제없이 잘나갑니다.
그동안 공임이라는 돈이 왠지 아까운 돈으로 생각했었지만, 작업과정을 사진으로 남겨서
확인시켜 주시니, 시트를 다 들어내고, 눌어붙은 수십 개의 전선을 일일이 분리하여 수축튜브로
수리하신 것을 보니, 공임이란 수고한 타당한 노력의 대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수리 후기를 길게 쓰는 것도 그 동안 레조 때문에 마음 고생한 것도 알리고,
그 문제들을 한방에 해결해 주신 카프로샵의 실력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한마디로 사장님과 같이 계신 기술자분을 표현하자면, “지금 하고 계신 일을 즐기시는 분들이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사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