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은 오후 차량 수리 하려고 갔던 카프로샾 정말 좋았습니다. 믿음이 갑니다.

동네 정비소만 찾아가며 수리 했었는데, 영~ 아니다싶어 신랑에게 좋은 정비소를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신랑이 이곳저곳 알아보더니 군포에 있는 카프로샾을 소개 받았다고 말 해 주더군요.

그래서 신랑이 먼저 가서 수리를 좀 받고 왔는데, 차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승차감도 달라지고 소리도 조용하더군요.

수리가 다 끝난거냐고 물어봤더니, 한번 더 와야 된다고 말 했다고 하더군요.

차의 상태가 좀 안좋았다고 하네요.

동네 정비소에서는 여자라고 무시하고 말도 차갑게 하던데,

여기 군포 카프로샾은 전혀 달랐습니다. 요즘 말로 짱! 이네요 ^^

친절하고 반갑게 대해 주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신랑보다 제가 더 많이 물어봤네요~

신랑은 옆에서 관리 못해서 그런거라고 하면서 차 좀 똑바로 몰으라고 하는데..

팀쟝님께서는 오히려 제 편을 들어주시더군요.
 
동네 정비소에서는 여자 손님이 오면 설명을 해도 못 알아 듣고

수리를 안하니까 아예 얘기를 안해주기 때문에 사모님 잘못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신랑이 관리를 해야 하는데 못해서 신랑 잘못이라고 말해 주시더군요.

늦은 시간이였지만 따끈한 커피 한잔 챙겨주셨던 주임님 너무 고마웠습니다 ^^..

이제 제 차는 이 곳의 단골입니다!

수리비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차량 수리 하실 일이 있으시면 이 곳으로 가시기를 강추!!! 합니다~!!

친절하고 편안한 쉼터 같은 카센터를 찾아낸 신랑이 대견스럽니다.ㅋ

오늘 밤에 뽀뽀~ 해줘야 할 듯 합니다^^

워셔액 많이 넣어주신 과장님 너무 감사했어요~ 조만간 맛있는거 사들고 놀러 갈게요! 

그때까지 사업번창 하시고 꼭 부자 되실겁니다. 뵙는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