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89000km 올뉴 아반떼 정비 후기 입니다.
후기가 많은 늦었네요 그래도 꼭 후기를 적어야한다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워낙에 바쁘다는 핑계로 평소 관리를 전혀 안한 차량입니다.
엔진오일을 2만킬로 타는 동안 한번 갈았습니다. ^^;
회사 동료가 타이밍 벨트을 안갈다가 끈어져서 목돈 들어가는 걸 보고서야
타이밍 벨트 교체로 카프로를 찾았습니다.

타이밍벨트 풀 세트교환 및 엔진오일/필터 교환
엔진 플러싱 및 머플러 교체 / 점화플러그 교환 등등

워낙 관리를 안해 수리비용은 꽤 나왔습니다.
그동안 정비소 한번도 안간 결과로 당연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너무나 맘에 드는 점은 차량이 정비후 전혀 다른 차가 되어 돌아 왔습니다.
정비사 분이 말씀하신데로 정비소 들어갈때랑 나갈때가 다르더군요
차는 그냥 굴러가면 그만인 제가 느끼기에도
소음/출력에 변화가 느껴지더군요
정비소간 보람이 느껴지더군요
또한 다른 방문후기와 같이 정비사 분들이 참 친절하시더군요
무엇보다 믿음이 가는 것 같아 챠량을 앞으로도 계속 맞기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내차를 과연 자기 차량처럼 꼼꼼히 살펴봐줄까라는 의문이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걱정말고 그냥 방문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에어컨/히터 조절기어가 망가져서 좀 봐달라고 했는데
그 때문에 정비 끝나고도 추운 날씨에 늦께까지 고생시켜드려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더군요

다음주 주말에 이것도 수리하러 다시 찾아갈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카프로를 찾아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