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월 22일) 정비하고 온 트라제 오너입니다.
예약일을 무시하고 덥썩(?) 방문하여 결국은 밤늦게까지 퇴근도 못하시게 만들었네요^^
죄송하구요. 또한 감사드립니다.

동호회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된 카프로샵!
사실 먼저 동호회를 통하여 파주에 있는 소문난 샵을 방문계획하였으나 여러번 눈팅끝에 집근처(?) 카프로샵을 알게 되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이다 싶습니다.
앞으로의 정비도 생각해야겠기에.....

9시반까지 힘들게 고생하신 카프로샵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차는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거금의 효과는 충분하네요.
소음과 진동으로 운전할 때마다 심난하고 또한 누군가를 태우면 창피하기까지도 했었지요.
조금더 운행해서 자리를 잡아야 겠지만 시끄럽던 핸드폰케이스 진동이 잡혀질정도로 양호해졌구요.
오늘 아침 출근길이 즐거웠습니다.
고민했던 우레탄 완충기의 효과도 괞찮고요. 물론 일주일 뒤면 망각해져 지겠지만요^^

아주 만족합니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카프로샵의 정비시스템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역시 동호회에서 본 바대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인젝터 테스트는 처음 봤습니다.
RPM에 따른 분사량을 눈으로 보니 급가속의 연비 저하 요인을 바로 알겠더군요.
엔진오일 교체주기의 필요성에 대한 사장님 말씀도 확실히 각인 했습니다.

아무튼 고생하셨구요. 
일요일 오후 로체(와이프차) 엔진오일 교체차 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바쁘신것 같은데 수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