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없고 아이를 낳은지 얼마안되는지라 비용도 부담되서 오랜만에 예약후 힘내서

정비부탁드린다고 박카스를 사들고 방문하였습니다.

차가 나이를 먹다보니 손볼때도 한두군데도 아니고

애인도 권태기가 오지만 차도 권태기가 오는지라 손볼생각을 미루다가

방문하였는데요 차상태는 뭐 ;;;

굴러만 갑니다 의 형상 ㅠㅠ

차를 뜯어보니 대략예상은 했지만 차도 입맛이 없는지 오일도 뱉어내고 ㅎㅎ

머플러에서 20살 신차꾸민양 소리가 다다다다 ;;

이리하여 미미,머플러,오일교환,가스켓 교환을 하니

음 백세인생은 아니더라도  더 애정을줄수있는 권태기가 조금은 사라졌네요 .

사실 정비할때 예전같으면 정비하는 내내 뚫어져라 보곤했는데

원체 잘해주실꺼라 믿고 다른일을 좀 봤네요 .

타야위치교환을 요청했는데 바쁘셔서 깜빡하셨는지 ㅠㅠ

항상 프로샵에 넣고 오면 차가 컨디션이 좋네요..

다음번 들를때에도 차에 연고 잘발라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후기 썼네요 ^^